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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08:58

경칩

조회 수 38 추천 수 0 댓글 4

68-201835경칩.png

경칩(驚蟄)

 

최영화

 

얼음 녹아 깨지고

찌찌 비 - 딱 따르르

숲도 녹아 풀리는 소리

 

고로쇠나무 물

시린 약수

도롱뇽 알

양기 품은 숲 바람

폐부까지 시원하다

 

웅숭그린 가슴

꿈틀 활짝 기를 펴고

겨울잠 자던 그리움

이제는 흙을 밟고 나서서

은행나무 씨앗 건네줄

님을 찾아 떠나자.

 

  • profile
    학지 2018.03.18 21:10

    이젠 완연한 봄이 느껴집니다

    피부에도 스치는 바람이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필드에서 뵙겠습니다

  • profile
    박하 2018.03.18 21:41
    경칩에 개구리보다 제가 더 폴짝!!
    생기 가득 싱그런 시에 기에너지 팍팍!!입니다
    깊어가는 밤 편안함으로 코~~~zz
    호세 님의 고운 시로 행복합니다^^
  • profile
    even 2018.03.20 08:57

    형님 여전하시군요.

    자주 찾아 뵙지못해 죄송합니다.

  • profile
    뻐꾹채/이상헌 2018.03.23 09:38

    기지개 한번 쭉 펴봅니다

    봄을 느끼게 하는 글들 추억도 끄집어 내는 글입니다

    내내 건강 하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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