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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염상근 2010.04.28 22:50 조회 수 : 2675 추천:4

비오는 오후

장승백이 역앞 프로마카페엔 하나,둘 벙개 맞은 사람이 들어 셨다

먼저 와 계신 후리지아님과 칭구분

시리님과 칭구분(곧 가입하시지 않으실런지..마리님이라고 닉을 정하시라 했는데...)

과 뻐꾹채님과 프로마 쥔장 박하님..그리고

허브님,카라님,학지님,태공님,하모하모님,파란님, 벙개 주관자이신 라파엘님이 오셨다(오신 순서임)

잔잔한 음악이 퍼지는 가운데 홀은 하하,호호,킬킬...서로의 안부를 물을새도 없이

웃고 떠들고 프로마 천정이 들썩 들썩 지붕이 날아갈듯 했다(다행히 3층이 꾸욱 누르고있어 안심)

꽃들에 근황에 알고있는 정보도 내 놓고 제주 출사팀들에 자랑에 배도 아팠고....

 

뭐니뭐니 해도 쥔장이 제일 수고가 많았다

맛난 것저리와 잡채,전으로 미몽을 마시고 학지님이 잽싸게 사오신 컵라면에 것저리..쥑여주었지요

라파엘님이 한 보따리 사오신 빵과

카라님이 사오신 바나나와 사과로 부른 배는 팽개치고 또 입을 즐겁게 했다

만남이 즐거운 사람들

볼 수록 사랑스러운 사람들

몇 날을 못 봐도 만나면 방금 헤여졌다 만난 듯한 횐님들..

프로마에 가족은 이래서 좋다.

 

라파엘님

맛난 커피 잘 마시고 왔습니다

 

다음엔 어느 분이 벙개를 치실꼬..고거이 알고잡당

 

끝마무리를 도와 주신 파란님 WW감솨.

오늘 만난 횐님들...방갑고 즐거웠습니다(__)

내 꿈 꾸실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