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恩江/구자흥 2009.03.18 09:40 조회 수 : 975 추천:7

NIKON D3|f/10.0|2/1000s|Manual|ISO200|2009:03:17 13:23:17|Pattern|105/1mm|


NIKON D3|f/5.6|625/1000000s|Manual|ISO200|2009:03:17 13:19:49|Pattern|105/1mm|

||0||0허리는 굽어도
꽃샘추위를 견디기위하여 솜털로 무장하고
예쁜 얼굴 내밉니다.
고개넘어 그리운 딸을 만나기 위하여 가가다
추위에 동사한 할미의 원혼
이듬 해 새 봄  
무덤가에 한송이 꽃이 되어
새 세상에 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