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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영혼/마용주 2013.04.01 09:56 조회 수 : 3663 추천:1
금번 저희 저의여식 혼사에 바쁘신 중에도 축하를 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의당히 찾아뵙고 인사 드림이 도리인줄 아오나 글월로 대신하게 되어

  죄송한 말씀 올리며,

 

  저의 여식 부부가 잘 살수 있도록 하여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는 앞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맑은영혼 /  마용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