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한 겨울 나무
입춘이 스친 가지마다
노랑 빨강 연두색으로 물들었다
살포시 내려 앉은 봄 햇살
하늘 가까이 높은 가지 끝에서
짙은 입맞춤이 눈부시다
[2011-02.25 관악산에서]
창밖에 하늘을 보니 불현듯 관악산이 그리워 집니다.
작년 하산 길에 새소리를 쫓아 하늘을 쳐다보니
봄은 ...이미 나에게 오고 있었습니다.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결혼합니다. [6] | 학지 | 2024.04.15 | 773 |
1114 |
새집이 맘에 드시는지요?
[7] ![]() |
김효 | 2014.04.25 | 1302 |
1113 |
성 금요일 밤에
[4] ![]() |
호세 | 2014.04.23 | 1227 |
1112 | 알려드립니다. - 그림을 등록하실 때.... [3] | floma | 2014.04.03 | 1515 |
1111 |
시, 동강할미꽃
[4] ![]() |
호세 | 2014.04.03 | 1298 |
1110 | 간단한 팁 하나요...!! [3] | floma | 2014.04.01 | 1571 |
1109 | 2014,4,4. 6시 내고향 [3] | 학지 | 2014.03.28 | 1441 |
1108 |
그런 당신
[8] ![]() |
가연 | 2014.03.27 | 1269 |
1107 | 출사공지안내 [2] | 학지 | 2014.03.27 | 1378 |
1106 |
6 시 내 고 향
[8] ![]() |
학지 | 2014.03.24 | 1432 |
1105 |
맛있던 날
[5] ![]() |
학지 | 2014.03.20 | 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