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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 2010.07.09 19:41 조회 수 : 2948 추천:1

걷기 열풍 속에 서울에도 여러 코스들이 속속 소개되고 있습니다.  서울성곽길, 시경계길,피맛길.......

그 중에서 서울숲에서 남산까지 약 3시간이 걸리는 8키로 도심 등산로를 소개합니다.

서울숲에서 출발해서 용비교를 건너면 만나는 응봉산에서 생태통로를 따라가면 독서당공원에 이릅니다. 예전 오성과 한음을 비롯한 많은 인물을 배출했다는 독서당터와 대현산공원을 지나면 등산로의 중간인 호당공원이 나옵니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인근에 있지요. 이 역을 지나 금호산 능선을 따라가면 매봉산 정상까지 연결됩니다. 매봉산 팔각정을 지나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버티고개를 지나 남산 국립극장과 목적인 남산에 이르게 된답니다. 물론 반대로 남산에서 서울숲으로 가실수 있지요. 가는 길 곳곳에 있는 방향 표시만 따라가시면 되고, 벤치와 화장실이 마련되어 편리하답니다. 난개발된 서울에 그나마 이런 숲길이 남아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일까 싶습니다. 

 

응봉산에서 바라본 서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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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에서 바라본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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