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엔 사람도 날릴 기세로 바람이 거세었지만..
등산하기엔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구름까지 가득해서요
모처럼 뭉친 플로마 식구들과 랄라룰루~~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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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만찬을 계산하신 회장님 잘먹었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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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
2022.06.27 12:06
2022.06.27 12:06 -
박하
2022.06.27 12:36
2022.06.27 12:36요술방망이를 갖고 계신 산야 님
뚝딱!! 함백의 고광나무를 내어 놓으십니다^^
최적의 시기에 담으시니 더욱 빛이납니다
세잎종덩굴은 정상의 풍경버전이 멋질거라 생각해서
올라가며 찍으라는 회장님 요한 님의 말을 듣지않고
go~ 거의 임도 끝에서 몇컷 찍고
정상으로 올라가니 바람은 거세고 춥고 꽃은 씨방만 달고 있었답니다ㅠ
으앙 임도꺼라도 내려갈때 찍어야지 했는데.. 그냥지나쳤습니다
완죤 꽝!!
두컷은 올려야겠지요
글구
만병초 한송이.. 인가목 한송이가 피어있어
감동의 눈물바다였습니다(마음속으로..^^)
어쩜 한송이가!! 을매나 기특하던지요ㅎ -
산야
2022.06.27 14:08
2022.06.27 14:08그곳의 만병초 나무는 큰데 꽃달림이 겨우 한송이 정도 뿐이랍니다.
만병초 꽃을 만나려면 높은 산정까지 올라야하는데~
적기의 만병초 한송이면 충분한 행운이지 싶습니다.
수고로운 발걸음에 행운이 함께하니 즐거움이 배가 되었겠습니다.
인가목 흰꽃도 한송이씩 피는데~ -
박하
2022.06.27 14:13
2022.06.27 14:13네.. 맞아요
나무가 생각보다 컸답니다
꽃달림이 한송이 정도!!면 대박이었네요
인가목은 씨방은 띄엄띄엄 꽃은 딱 한송이분홍색이었답니다
운 좋은 날이었습니다^^흰색 인가목이 더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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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채/이상헌
2022.06.27 14:52
2022.06.27 14:52볼품없어 보였는데
햐~~ 소리 절로 나옵니다 ㅎ
모처럼 천상에서 놀고 온 기분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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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2022.06.27 16:58
2022.06.27 16:58저 나뭇가지 강풍에 제대로 서있지도 못했는데~
멋짐 멋짐~!
낙화 꽃까지~감성자극 샷~입니다^^
하나하나 눈정화 되네요
같이한 즐거운 시간, 올려준 글과 사진에 다시 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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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2022.06.27 22:29
2022.06.27 22:29요즘은 고산을 많이 오르시나 봅니다.
가까운곳에 살았으면 함 뭉쳤을텐데 아쉽네요.
처음보는 고광나무
하나, 둘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고생하시어 담으신 멋작 감사히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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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2022.06.27 22:53
2022.06.27 22:53강풍에도 흔들림없이 광각버전으로
멋지게 담으셨군요
고광나무꽃 처음보는데 이쁩니다.
저녁만찬 사진보니 또 군침이도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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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지
2022.06.30 09:28
2022.06.30 09:28와우!!
대단합니다
바람이강해서 생략이 후회를 부른다
고광나무가 지금까지 피어있는 것을 보니 함백이군요.
그곳의 세잎종덩굴(누른종덩굴)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세잎종덩굴 멋진 모습도 보여주세요.
뜨겁지 않은 날에 멋진 행보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저는
토요일은 머리 벗겨질 뜨거운 햇살에~
일요일엔 바람에 가스에 비까지 쫄딱 맞았습니다.
ㅎㅎ
저도 지난 토요일엔 괴기(삼겹살) 먹었습니다.
안개 자욱한 날 새벽 함백의 고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