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반디지치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Lithospermum zollingeri

어쩌다가 눈에 하나씩 띄는 것만 가끔씩 봐 왔는데...
바닷가에서 이넘들이 군락을 이루며 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처음엔 붉은색으로 피었다가 점차 파래지는것도 한눈에 볼수 있었지요...

꽃이 진 다음 옆으로 가지가 길게 뻗어서 ...
끝이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고 싹이 돋는 습성 때문이라 하네요.

자목초, 마비, 반디개지치, 억샌털개지치, 깔깔이풀이라고도 한다니...
온몸이 거칠고 털이 있음에서 불러진 이름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반디지치"란 ....일본명의 번역이라 하며
꽃을 반디불에 비유하고 뿌리는 지치색과 같은 데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파란꽃속의 흰줄무늬가 반딧불이 빛을 발하는것처럼 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