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임들 모두 잘 계시지요?
자주들려 인사 올려야 마땅한 도리인데
별것도 아닌 삶을 핑계로
그러지 못하고 살아감을 용서 구합니다.
아등바등 설쳐 보아도 별거 없고
평범도 비범도 그리지 못한 채
그런저런 핑계로 멀리도 못 가고
허송세월 보내면서 나이만 익어가는
어리석은 바보가
귀한 임들 그리움에 눈시울 적시며
오늘도 하염없이 맴돌다 갑니다.
가연 올림
댓글 8
-
박하
2020.11.02 20:00
2020.11.02 20:00 -
가연
2020.11.02 22:03
2020.11.02 22:03재치 만점 박하님~~!
감사합니다.
여건이 되면 꼭 들리겠 습니다.
많이 뵙고 싶습니다! -
요한
2020.11.04 21:39
2020.11.04 21:39반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잘지내시지요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
가연
2020.11.08 01:51
2020.11.08 01:51언제나 변함없이 한결같으신 요한님!
멀리서도 플로마를 단숨에 달려오시는 그 열정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뻐꾹채/이상헌
2020.11.05 14:39
2020.11.05 14:39반가워라~~
잘 지내고 계신지요
잊지 않으시고 찿아 주시는 것만으로 눈시울이 붉어지는건
나이 든다는 징조겠지요? ㅎ
강화에 몇번 갔으면서도 소식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간 나실때 건너 오세요 ^^*
-
가연
2020.11.08 01:57
2020.11.08 01:57사부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별거 아닌 저를 이렇게 반가이 맞이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학지
2020.11.09 10:50
2020.11.09 10:50형아!!
불러보고싶은 형!
건강 잘 챙기시고 원하시는 모든 것 잘 이루시고
가끔은 꽃밭에서 뵙고프네요
우리 형 홧팅!! -
두루
2020.11.11 15:01
2020.11.11 15:01반갑반갑습니다^^
올려주신 안부 글을 이제야 보네요
얼굴 잊기전에 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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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매나 반가운지
가슴은 콩닥콩닥.. 눈은 그렁그렁..
연락을 드려야지하면서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송 죄송합니다
향기로운 글도.. 예쁜 사진도.. 유머 넘치는 입담도..
그립습니다
건강하시지요?
플로마 미녀들은 한결같이 다 잘있습니다ㅎ
시간 나실때 다리건너 오세요
맛난 차 대접해드릴게요
흔적이 반가워 오래도록 머뭅니다
늘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수리술술 잘 풀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