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백
詩 최영화(호세)
왜
찾아왔다 갔냐고
묻지 마세요.
왜
갔었는지
나도 모르니까요.
그래도 굳이
물으신다면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던 길이라고
둘러댈래요.
속내가
얼굴에 써 있더라도.
댓글 4
-
뻐꾹채/이상헌
2016.05.19 10:11
2016.05.19 10:11 -
박하
2016.05.24 15:52
2016.05.24 15:52ㅎ
재밌는 시
제 마음을 들킨 듯합니다^^
호세 님으로 행복한 시간을 초대 받습니다
어쩜 이리 편안하면서도 와닿는 시를 쓰시는지..
고맙습니다^^
건강하시죠?
뵙고픕니다^^ -
학지
2016.07.03 05:35
2016.07.03 05:35고백이 소박합니당
실소가 나는 글속으로 빨려듭니다
건상하시지요?
늘 반갑습니다 -
가연
2016.07.05 10:22
2016.07.05 10:22멋진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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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어요
어떤 고백을 하고 있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