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춘 』 詩 최영화 먼동 트는 아침 까치들 요란하게 짖는다 반가운 손님 오려나했더니 문 밖에 입춘이 찾아 왔네 발그레 봄 처녀 반가운 기별 시냇가 버들강아지 따사로운 살갗에 감아 입춘대길 붙기도 전에 어느새 대문 앞 입춘이 서 있네. <사진 : 호세>
|
댓글 6
-
학지
2015.02.03 15:13
2015.02.03 15:13 -
그린비
2015.02.03 17:51
2015.02.03 17:51그러게요.
소리 소문 없이 우리 곁에 봄이 찾아 왔네요.
건강히 잘 계시죠?
머잖아 봄날을 향유하게 되겠네요.
그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뻐꾹채/이상헌
2015.02.06 11:55
2015.02.06 11:55입.춘.대.길 - 건.양.다.경
크게 길하고 힘이 넘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봄내음이 상큼합니다 ^^*
-
김효
2015.02.07 06:58
2015.02.07 06:58좋은 기운들로 가득한 봄날이 예감됩니다.
고맙습니다.
-
석천
2015.02.09 11:30
2015.02.09 11:30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좋은시 잘 감상 했읍니다
감사합니다.
-
박하
2015.02.24 12:46
2015.02.24 12:46봄이 봄이 왔네요.. 추운 날씨에 봄은 멀게만 느껴졌는데요..
버들강아지 꼬물꼬물.. 저절로 미소지어 집니다^^
호세 님의 시에 가만히 눈감고 현관문에 입춘방을 붙여봅니다
온통 봄입니다^^
멋집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결혼합니다. [6] | 학지 | 2024.04.15 | 52 |
1374 | 세뿔투구꽃 [2] | 산야 | 2022.10.13 | 12 |
1373 | 구절초 [2] | 산야 | 2022.10.12 | 16 |
1372 | 은행나무길, 단풍나무길 [1] | 산야 | 2022.10.08 | 17 |
1371 | 자주쓴풀 [1] | 산야 | 2022.10.08 | 17 |
1370 | 키큰산국 [1] | 산야 | 2022.10.04 | 18 |
1369 | 꽃향유 [2] | 산야 | 2022.10.08 | 20 |
1368 | 애기향유 [2] | 산야 | 2022.10.08 | 21 |
1367 | 호수의 아침 소경 [1] | 산야 | 2022.11.12 | 21 |
1366 | 감국 [2] | 산야 | 2022.11.04 | 23 |
1365 | 개쓴풀 [2] | 산야 | 2022.10.05 | 24 |
1364 | 둥근잎꿩의비름 [1] | 산야 | 2022.10.07 | 24 |
1363 | 매밀 & 백일홍 [1] | 산야 | 2022.09.19 | 26 |
1362 | 하늘나리 [2] | 산야 | 2022.06.30 | 28 |
1361 | 자금우 [3] | 산야 | 2022.11.14 | 29 |
1360 | 야자수 [3] | 산야 | 2022.11.28 | 29 |
1359 | 꼬리겨우살이 [2] | 산야 | 2022.11.14 | 30 |
1358 | 꼬리진달래 [2] | 산야 | 2022.07.08 | 32 |
1357 | 꽃무릇 [1] | 산야 | 2022.09.19 | 33 |
1356 | 큰바늘꽃 [4] | 산야 | 2022.07.08 | 33 |
1355 | 안녕하심까 이븐입니다 [2] | even | 2024.03.29 | 33 |
어느새 봄이 지척에 다가왔네요
아마도 봄이 호세 님을 빨리 뵙고 싶어하나봅니다
참 좋은 글귀에 감동받습니다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