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이 되자 "
글 최영화
사람이 산위에 올라 시야가 터지면 신선(仙=人+山)인데
같은 사람이라도 골짜기에 내려서서 시야가 가려지면 속(俗=人+谷)물이 되는구나.
눈앞을 막아선 탐욕을 넘어 고산준령 능선 넘어 진복(眞福)이 펼쳐지는 하늘을 보자.
산이 높으면 높을수록 산 오르기가 힘들겠지만
그래도 산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 멀고 넓은 하늘을 보겠지.
벗님네야 벗님네야 우리 모두 더 높은 산으로 올라 아름다운 진복을 누리는 신선이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