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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 2012.10.14 12:04 조회 수 : 4047 추천:2

열정을 다해 담으신 사진 파일이 영원할까요?

은화사진과는 달리 원리상으론 영원 불변하다는 디지털이지만, 이 파일이 보관되는 하드디스크의 수명이 몇 년 밖에 되지 않으니.....

아마도 하드가 손상되어 소중한 파일까지 다 잃어버린 경험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수명이 보다 긴 외장하드에 백업을 하곤 합니다만,

이렇게 보관된 파일들도 다시 되짚어 인화할 일이 거의 없더군요!!! 몇 년 사이에 사진을 보는 눈이 달라져서 예전 사진이 영 눈에 차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러다 보면 신나게 담았던 파일들이 결국 사장되고 버려지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필름 시절엔 인화를 해서 앨범에 소중한 추억들이 담긴 사진들을 정리해서 두곤 했지요? 최근 이런 앨범 제작을 책 형태인 포토북으로 제작해 주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나 예전에 비해 손쉽게 사진을 인화 보관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체로 제작 방법이 인화 방식과 프린트 방식으로 나뉘고 크기와 형태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화 방식이 제작 비용은 2배 정도 더 들지만, 화질과 선예도가 뛰어나서 꽃사진에는 만족스런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더군요!!

시험삼아 몇 업체에서 제작해 보았는데, A4 가로 형태를 인화 방식으로 제작해주는 업체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찍스의 경우 16면 A4 제작 단가가 33,000원이네요.

소셜커머스에서 포토북 제작 쿠폰을 할인 판매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이를 이용하시면 더욱 경제적이겠지요!!

소중한 작품들을 나름대로의 주제로 정리하셔서 포토북으로 제작하시면, 두고 두고 추억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포토북.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