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 칠흑같이』
詩 호세/최영화
난이 음화를 간들거리는 창에 타향의 눈물이 사르시 뿌려진다
빗긴 방울 방울마다 맺힌 서러움
발그레 꼬물거리는 촛불이 서리서리 가맛날 끝 모를 하소연을 태우고
곡마단 소녀 구슬픈 노래 살포시 촛불 밀어 그늘에 향수지면
외로움이 칠흑같이 무거워진다.
<사진 : 호세> |
『외로움이 칠흑같이』
詩 호세/최영화
난이 음화를 간들거리는 창에 타향의 눈물이 사르시 뿌려진다
빗긴 방울 방울마다 맺힌 서러움
발그레 꼬물거리는 촛불이 서리서리 가맛날 끝 모를 하소연을 태우고
곡마단 소녀 구슬픈 노래 살포시 촛불 밀어 그늘에 향수지면
외로움이 칠흑같이 무거워진다.
<사진 : 호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