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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fax/안희용 2010.04.03 11:46 조회 수 : 2611 추천:2

올해는 축제기간에 축복받은 날씨의 연속입니다.

오늘 날씨는 거의 섭씨 30여도에 오르는 맑은 날씨거든요.

다시 DC에 가고 싶지만

그동안 못한 블라인드 교체및 발란스 재장착을 위해

바하마 여행후 줄곳 집안 일에만 매달렸습니다.

 

DC에는 간만의 좋은 날씨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답니다.

오후엔 이번 미국방문중 지인들과 처음으로 라운딩했습니다.

맘 같아선 지대로 실

력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의욕이 앞섰는지 완전 망신살이었지요.

야생화를 접하면서 골프에 등한시 했더니 이젠 거의 대출은행 수준이네요.

 

낼이면 귀국비행기를 탑니다.

그동안 식사때마다 술을 입에 대지도 못하게 하던 막내가

오늘은 왠일인지 소주 한병을 허락하네요.

우울한 마음에 한병을 비웠더니 기분이 더욱 안 좋습니다.

이런일을 앞으로 3년을 더 경험해야 합니다.

 

그래도 큰놈, 막내 잘 생활하니 그나마 마음 한구석을 비우게 됩니다.

막내는 늘 열심히 공부하고

큰놈은 듬직하니 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 ROTC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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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시간이 가서 이놈들과 한 지붕 밑에서 살고푼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