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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마 세종문화 회관 광화랑 들꽃 사진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

아들과 큰딸과 함께 외손녀 까지 서울 나들이를 했습니다.

뵙고싶던 수류화개님께 함께 가시자고 반 강요 부탁을 하고 무작정 쳐들어 갔습니다.

 

언제나 반갑게 함박웃음 으로 맞이해 주시는 달뫼님과 항상 조용한 미소로 반기시는 수류화개님

맛있는 커피와 과일로 대접까지 받고 교보문고 지하주차장에 승용차를 두고 광화랑으로 걸어 갔습니다.

 

염려가 되어 지팡이를 두개 들고 갔는데 회복 되는 속도가 매일 매일 차이가 있어서

어제보다도 걷는것이 훨씬 좋아 졌습니다. 이정도면 오늘은 지팡이에 의지 하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

지팡이를 두개씩이나 짚고 왔네요.

 

학지님 맥님 초록사랑님 미국으로 들어가실 초록이님 모든님 김효님 여미지님 뻐꾹채님

반가운 분들을 뵙고 다시한번 프로마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에 감탄 하면서 작품들을 둘러본후에

아쉬운 작별을 하고 교보문고에 들려서 봄이 동화책 몇권을 수류화개님이 사주셨습니다.

 

전시회를 그저 돌아보고 시골로 내려 가지만 이런 행사를 위하여 얼마나 많은 분들이 애쓰시고 수고 하셨을지

규모만 보아도 짐작이 갑니다.애쓰신 회장님 총무님 그리고 프로마 회원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말로만 듣던 교보문고는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와 규모였습니다.

북적이는 많은 사람들과 엄청난 책들 그리고 방향감각 조차 잃어버리게 하는 전시장의 크기

기회가 되면 혼자 와서 천천히 다시 한번 둘러보고 싶어지내요.

 

몇일 사이에 저의 건강은 많이 좋아 졌습니다.

전시회에 갔던 사진을 보면 정말 환자 같습니다. 표정 부터 밝지 못하고 어두운데 지금 회복 속도면 

이제 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정말 밝게 환하게 웃으면서 프로마 가족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프로마 가족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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