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지금은 토요일 아침 8시,
그곳은 저녁 9시네요.
좀 있으면 공항으로 가야합니다.
왜 이리도 발걸음 떼기 힘든지요.
어젯밤에는 한숨도 자질 못 했네요.
또 다시 혼자 시간을 보내야한다는 생각에
이쁜 마누라, 막둥이를 한동안 못 만다는 생각에
어떻게 하면 같이 살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어떻게 하면 병원을 접고 이곳으로 올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내게 큰 행운이 떨어져 미국으로 오는 행복한 공상을 하느라-----
그래도 가야지요.
나름대로 이곳에 오려고 미국치과의사 면허까지 취득했건만
내게 주어진 운명은 미국에 오지말라는 족쇄가 주어져있어서요.
앞으로 4년 힘들게 살아야합니다.
그래도 다행이지요.
야사동이라는 아름다은 동산이 있으니까요.
아름다운 꽃과 정 많은 여러분이 있으니까요.
무거운 발걸음 이제 힘을 내어 떼려합니다.
한국에 가서 반갑게 인사드리겠읍니다.
그곳은 저녁 9시네요.
좀 있으면 공항으로 가야합니다.
왜 이리도 발걸음 떼기 힘든지요.
어젯밤에는 한숨도 자질 못 했네요.
또 다시 혼자 시간을 보내야한다는 생각에
이쁜 마누라, 막둥이를 한동안 못 만다는 생각에
어떻게 하면 같이 살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어떻게 하면 병원을 접고 이곳으로 올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내게 큰 행운이 떨어져 미국으로 오는 행복한 공상을 하느라-----
그래도 가야지요.
나름대로 이곳에 오려고 미국치과의사 면허까지 취득했건만
내게 주어진 운명은 미국에 오지말라는 족쇄가 주어져있어서요.
앞으로 4년 힘들게 살아야합니다.
그래도 다행이지요.
야사동이라는 아름다은 동산이 있으니까요.
아름다운 꽃과 정 많은 여러분이 있으니까요.
무거운 발걸음 이제 힘을 내어 떼려합니다.
한국에 가서 반갑게 인사드리겠읍니다.
댓글 5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결혼합니다. [6] | 학지 | 2024.04.15 | 63 |
1274 | 제비꽃 [2] | 호세 | 2018.04.01 | 120 |
1273 |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책이 나왔습니다. [3] | 학지 | 2018.03.21 | 177 |
1272 | 하이!! [2] | even | 2018.03.20 | 97 |
1271 | 경칩 [4] | 호세 | 2018.03.07 | 88 |
1270 | 저무는 창가에서 [2] | 호세 | 2017.12.30 | 79 |
1269 | 이름 없는 소(沼) - 호세 [2] | 호세 | 2017.12.10 | 75 |
1268 | 은행잎 날리는 정류장에서 [3] | 호세 | 2017.11.18 | 103 |
1267 | 입동을 넘네 [2] | 호세 | 2017.11.10 | 83 |
1266 | 카렌다 제작 대금 안내입니다 [10] | 학지 | 2017.10.31 | 173 |
1265 | 나그네 자제분 결혼~~ [7] | 코시롱 | 2017.10.31 | 129 |
1264 | 2018플로마 달력 [8] | 요한 | 2017.10.30 | 405 |
1263 | 당신은 해바라기 [2] | 호세 | 2017.10.27 | 87 |
1262 | floma.pe.kr에서 floma.kr로 이사를 했습니다 [2] | 학지 | 2017.10.27 | 115 |
1261 | 2018플로마 달력 시안 [1] | 요한 | 2017.10.26 | 298 |
1260 | 2018년도 카렌다 파일(원판), 전시회갤러리에 올려주세요 [1] | 학지 | 2017.10.17 | 108 |
1259 | 내 얘기 들어줄 사람 없소 [2] | 호세 | 2017.10.13 | 79 |
1258 | 플로마 카렌다 제작합니다 [15] | 학지 | 2017.10.12 | 111 |
1257 | 시험중 | 학지 | 2017.10.11 | 41 |
1256 | 보수공사 중 | 렌즈세상 | 2017.10.02 | 48 |
1255 | 은하수 진언 [2] | 호세 | 2017.09.05 |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