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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채/이상헌 2009.04.01 15:56 조회 수 : 3450 추천:5
||0||0안양역에서 신도림을 갈려고 전철을 탔는데
그 때 시간이 밤 11시 40분 쯤 됐을까???

사람들 거의가 졸고 취해서 쓰러지려 하고
그 와중에 20대 후반 정도의 남자가 탔다.

그러더니만 자리에 앉더니  큰 소리로
핸드폰에 대고 얘기한다.

술 한잔 했나보다.
남들생각 하지도 않는다.

어찌나 크게 떠들던지...

그걸 보고 옆에 앉은 같은 20대 후반
정도의 남자가 그 사람에게

  

"여보쇼~,
좀 조그맣게 얘기 하던가!!"

라고 말 하자...
전화걸던 사람이...

"뭐야 당신은!!!,
당신이 뭔데..."

순간 그 말 듣고 열 받은 나머지 그 사람은
또 이렇게 말 한다.

"여기가 당신 집이야???,
남들 생각은 안해???"

전화하던 남자 왈...

"이 자슥이 진짜 죽구 싶냐?"

도저히 안되겠다는듯이...

"그래!!, 너 담정거장에서 내려서
한 판 붙자 자식아!"

전화하던 남자 왈...

"조아~~,
너 두고봐!"  

그런후에 두 남자는
담 정거장에서 내릴려고 문앞에 서있었다.
분위기 살벌했다.
전철은 역에 도착하고 문이 열렸다.
  

그러더니 타일렀던 남자가 전화로 시끄럽게
떠든 남자를 멱살 잡고 나가더니만
저 쪽으로 쎄게 밀어 부치더니 문 닫힐 찰라에
그 남자는 다시 전철로 들어왔다.

그리고 문은 닫혔다.
밖에서 전화했던 남자는 문을 팡팡 치면서
"너 일루 안 나와???,
죽어... 너...!!!"
그러자 이 남자 말하는게 주겼다.
뭐라했냐면????











"이 차, 막차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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